[브랜드]노플라스틱선데이


📌 은하맨숀 백스물 두 번째 이야기, '노플라스틱선데이'입니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기업과 개인이 원하는 굿즈를 만드는 *OEM/ODM 프로모션 브랜드에요.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집과 제작 과정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방식

🔄 작은 병뚜껑에서 시작되는 선순환

그린워커스라는 복합문화공간에서 플라스틱방앗간과 함께 민들이 직접 플라스틱 뚜껑을 수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에요. 예약 방문 후 모아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재질, 색상별로 직접 분류하는 단계를 거쳐 자원수거가 이루어져요. 자원수거를 통해 도장을 적립하면 리워드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번거롭고 귀찮기만 했던 분리배출이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문화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린워커스에서 수거하는 플라스틱은 두 가지 재질입니다! 방문 시 참고해주세요! 

1. HDPE: 음료 병뚜껑, 병목걸이 등은 표기가 없어도 가능
2. PP: 손바닥보다 작고 재질 표기가 확실히 적혀있는 PP재질의 플라스틱


⚙️ 기술로 실천하는 자원순환

노플라스틱선데이는 프레셔스 플라스틱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분쇄기, 사출기, 압출기를 직접 개발, 제작해서 제품을 생산 중인데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체득한 재활용 기술들을 여러 문화공간, 학교, 지역자활센터와 공유하며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어요. 자원순환을 진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인거죠.


🎁 오직 단 하나 뿐인 굿즈

지구환경을 생각하는만큼 과잉생산을 지양하기 때문에 노플라스틱선데이는 사출기와 설비 개발로 다품종 소량생산의 플라스틱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비누 받침, 튜브 짜개가 대표적인데 재활용해서 제작된 제품의 특성상 모든 상품의 마블링 모양과 색이 달라 단 하나 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DIY로 조립이 가능한 숲 키링에 눈이 가더라구요!


⭐️ 플라스틱의 무한 변신

노플라스틱선데이는 많은 브랜드와 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인데요. 제품 제작부터 공간 연출까지 버려진 플라스틱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경험하게 해주고 있어요. ‘기술’을 내세워 그들만의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 때문에 브랜드의 활용도가 높고, 자원순환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노플라스틱선데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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