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하맨숀 백스무 번째 이야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드소마, 미나리 등을 제작한 미국 독립영화계의 다크호스 스튜디오 A24의 영화로 미국에서 올해 3월, 한국에서는 10월 12일에 개봉했습니다. (미국 기준) 올해 초에 고작 10개 상영관에서 첫 개봉을 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한 달 만에 3,000개 상영관 확대 상영, 1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10, 흥행 수익 1억 달러라는 성과를 내며 아카데미상 각종 부문의 후보로 거론될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오늘은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들을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볼게요.

😎 예사롭지 않은 제작진
이 영화의 제작은 최근 ‘다중우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을 선보이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자, ‘루소 형제’가 참여했고, 또 감독 듀오 ‘다니엘스’ (CF 디렉터 출신의 다니엘 콴 과 다니엘 쉐이너트) 가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어요. 다니엘스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정말 범상치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황당무계한 설정들이 와르르 쏟아져 처음엔 조금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니엘 중 다니엘 콴의 Turn Down for What 뮤비나 전작 영화 ‘스위스 아미 맨’으로 그 개그코드를 한 번 맛보기(?) 하고 감상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얼렁뚱땅 코믹 요소에 담긴 메세지
앞서 말했듯 이 영화는 ‘다중우주는 이용당했군?!’ 싶을 정도로 엉뚱하고 유치한 개그 장면들이 정신없이 등장해요. 미국에서 국세청이 가진 악착같은 이미지를 이용한 내용이나, 라따뚜이 같은 영화들의 오마주 장면들이 그 예시죠.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상징적인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탁월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이기도 해요. ‘인생에 대한 정산을 진행한다’고 해석되기도 하는 에블린이 세금 자료를 정리하는 첫 장면이나 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동그라미(O)’를 통해 은유적으로 부정적인 메세지(허무주의)와 긍정적인 메세지(포용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보다 보면 어? 내가 왜 웃다가 울고 있지? 라고 생각하며 보고 계실 거에요.

🤫 캐스팅의 숨겨진 이야기
주인공 에블린 역은 사실 성룡이 맡을 뻔했다고 해요. 캐스팅이 무산되고 나서 여성 캐릭터로 수정되었지만 영춘권, 와호장룡, 엽문 등 액션 영화 경력이 있던 양자경은 에블린 역이 선보여야 했던 장난기 넘치는 홍콩 스타일의 액션들을 무리 없이 소화 해냈죠. 한 편 웨이먼드 역을 맡은 키 호이 콴은 1984년 영화 인디아나 존스-미궁의 사원에도 출연했던 아역 시절 이후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구요. 또 국세청 직원 디어드리 역의 제이미 리 커티스는 7-80년대 할리우드 공포영화 속에서 주로 쫓겨 다니는 캐릭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악몽 속 귀신처럼 주인공을 쫓아다니는 역할로 등장했다고!

👀 확장판으로도 만나요!
이미 관람을 하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 원스 팬들, 자칭 ‘눈알단’에게 반가울 소식도 한 꼭지 가져왔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10분 정도 더 담긴 확장판이 ‘양자경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11월 23일부터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고 해요. 혹시 한 번 더 관람 의사가 있는 입주민 분들이라면 상영관으로 고고! 물론 일반 상영 버전도 아직 몇 군데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니 아직 못 본 입주민 분들도 가까운 영화관 상영표를 확인 해 보세요!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예고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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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맨숀 백스무 번째 이야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드소마, 미나리 등을 제작한 미국 독립영화계의 다크호스 스튜디오 A24의 영화로 미국에서 올해 3월, 한국에서는 10월 12일에 개봉했습니다. (미국 기준) 올해 초에 고작 10개 상영관에서 첫 개봉을 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한 달 만에 3,000개 상영관 확대 상영, 14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 10, 흥행 수익 1억 달러라는 성과를 내며 아카데미상 각종 부문의 후보로 거론될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오늘은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들을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소개해 볼게요.
😎 예사롭지 않은 제작진
이 영화의 제작은 최근 ‘다중우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을 선보이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제작자, ‘루소 형제’가 참여했고, 또 감독 듀오 ‘다니엘스’ (CF 디렉터 출신의 다니엘 콴 과 다니엘 쉐이너트) 가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어요. 다니엘스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정말 범상치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이 느껴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황당무계한 설정들이 와르르 쏟아져 처음엔 조금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니엘 중 다니엘 콴의 Turn Down for What 뮤비나 전작 영화 ‘스위스 아미 맨’으로 그 개그코드를 한 번 맛보기(?) 하고 감상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앞서 말했듯 이 영화는 ‘다중우주는 이용당했군?!’ 싶을 정도로 엉뚱하고 유치한 개그 장면들이 정신없이 등장해요. 미국에서 국세청이 가진 악착같은 이미지를 이용한 내용이나, 라따뚜이 같은 영화들의 오마주 장면들이 그 예시죠. 하지만 그 속에서도 상징적인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탁월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이기도 해요. ‘인생에 대한 정산을 진행한다’고 해석되기도 하는 에블린이 세금 자료를 정리하는 첫 장면이나 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동그라미(O)’를 통해 은유적으로 부정적인 메세지(허무주의)와 긍정적인 메세지(포용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보다 보면 어? 내가 왜 웃다가 울고 있지? 라고 생각하며 보고 계실 거에요.
🤫 캐스팅의 숨겨진 이야기
주인공 에블린 역은 사실 성룡이 맡을 뻔했다고 해요. 캐스팅이 무산되고 나서 여성 캐릭터로 수정되었지만 영춘권, 와호장룡, 엽문 등 액션 영화 경력이 있던 양자경은 에블린 역이 선보여야 했던 장난기 넘치는 홍콩 스타일의 액션들을 무리 없이 소화 해냈죠. 한 편 웨이먼드 역을 맡은 키 호이 콴은 1984년 영화 인디아나 존스-미궁의 사원에도 출연했던 아역 시절 이후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구요. 또 국세청 직원 디어드리 역의 제이미 리 커티스는 7-80년대 할리우드 공포영화 속에서 주로 쫓겨 다니는 캐릭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악몽 속 귀신처럼 주인공을 쫓아다니는 역할로 등장했다고!
👀 확장판으로도 만나요!
이미 관람을 하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 원스 팬들, 자칭 ‘눈알단’에게 반가울 소식도 한 꼭지 가져왔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10분 정도 더 담긴 확장판이 ‘양자경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11월 23일부터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고 해요. 혹시 한 번 더 관람 의사가 있는 입주민 분들이라면 상영관으로 고고! 물론 일반 상영 버전도 아직 몇 군데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니 아직 못 본 입주민 분들도 가까운 영화관 상영표를 확인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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