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레어 로우 (Rareraw)

📌 은하맨숀 아흔두 번째 이야기, 'RARE ROW'(레어 로우) 입니다.

레어 로우는 한국의 양윤선 대표가 2014년 설립한 가구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이름의 의미는 보기 드문(Rare) 과 날 것(Raw)의 조합으로, 재료의 본질만 살려내어 보기 드문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해요. 30년 업력의 탄탄한 가구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제조업에 특화된 브랜드의 면모가 돋보이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어요.

🔗철철철 흐르는 철의 매력

어릴 적부터 철제 제품들을 가까이 접했던 양윤선 대표는 '목재 생산국인 북유럽은 나무 가구가 유명한데 철강 생산국인 한국에는 왜 철제 가구가 널리 쓰이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동대문구에 위치한 레어 로우와 모회사 심플 라인의 건물인 스틸 얼라이브(STEEL ALIVE)에서는 레어 로우의 쇼룸, 메이킹 스페이스, 소재 라이브러리 등 금속을 직접 다뤄보거나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 더 나은 결과를 향해 집중!

대표의 아버지께서 30여 년째 운영하시는 공장에서 직접 물건을 생산하기 때문인지, 레어 로우의 제품들은 다른 철제 가구들 보다 디테일이나 마감의 부분에서 상당히 숙련된 제조기술이 느껴져요. 그리고 이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각자 잘하는 것(디자인과 제작)에 더 집중하여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또 ‘철제 가구’에서 시작한 정체성을 유지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더 나은 사용감을 줄 수 있다면 다른 소재들을 사용하는 데에 제한을 두지 않을 거라고 해요.


🎨 화려한 색감이 철을 감싸네

제가 한 가지 더 꼽고 싶은 레어 로우 제품의 공통적인 매력은 바로 색감이에요. 아무래도 교체주기가 길고 고관여 상품인 가구의 특성 때문인지, 시중의 제품들이 무난한 색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가끔 포인트가 되는 예쁜 색감의 제품이 필요할 때가 있죠. 레어 로우는 모든 라인업에 고유의 컬러를 부여하고, 매년 새로운 컬러를 개발하여 도장에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묵직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가구이지만 명랑하고 다양한 컬러를 입은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옥희 관리소장의 픽은?

🔴 COVY SOFA SOLO_가느다란 선적인 디테일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목재로는 소화할 수 없는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 PH시리즈_처음 실물을 보았을 때 철제 가구 특유의 매끈한 마감이 참 멋들어져 보였어요. 주방 가구에 철제 소재를 사용한다는 점이 신선했구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볼까 싶다가 다소 비싼 설치비용에 살짝 놀라 잠시 보류했지만요. 😂

🟡SYSTEM000 시리즈_레어 로우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 깔끔하고 모던한 시스템 선반으로 간결함과 실용성이 특징인 미드 센츄리 모던 분위기가 나요. 많은 집꾸 콘텐츠들 속 홈 카페들을 구경하다보면 종종 등장하는 제품이에요.


그럼 오늘의 소식지가 가구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 분들께

흥미로운 소식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요! :)




🔗 레어 로우 홈페이지 | 🔗 레어 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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