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아흔아홉 번째 이야기 '미드나이트 스카이'입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2020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릴리 브룩스돌턴의 SF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원작으로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은 SF 판타지 영화에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주인공 오거스틴 박사가 사는 지구는 원인불명의 재앙으로 인해 이미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오거스틴 박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새로운 행성을 탐사하고 지구로 복귀하고 있는 우주선에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홀로 지구에 남아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컴퓨터가 연기까지 하는 세상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주인공이 사는 지구 외에도 복귀하고 있는 우주선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VFX 요소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요. 제가 놀랐던 부분은 버츄얼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우주 배경은 물론 배우들까지 그래픽으로 구현해 영화를 촬영했다는 점이에요. 물론 전체 촬영본은 아니겠지만 배우들까지도 CG로 처리해 대신 연기를 시키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먼 미래에는 얼굴만 빌려주는 배우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시각적인 특수효과(Visual FX)를 뜻하며 존재할 수 없는 영상이나 촬영 불가능한 장면 또는 실물을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법과 영상물을 통틀어 말하는 용어이다.
🪐 역시 이래서 우주 영화 보는 거지
저는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영화는 CG를 많이 써야지 보는 맛이 있다는 주의인데요. 그래서 마블, 디씨같이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좋아해요. 같은 이유로 종말을 다룬 아포칼립스물도 좋아하는데 미드나이트 스카이도 넷플릭스에서 1,000억을 제작비로 쓴 만큼 시각적으로 보는 맛은 있어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 마션과 같이 우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시각적인 만족도가 클 거예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이러한 시각효과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 조지 클루니가 감독도 한다고?!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지 클루니가 감독으로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요. 찾아보니 2002년부터 꾸준히 감독으로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이번 미드나이트 스카이에서도 조지 클루니는 감독은 물론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열악한 환경의 지구에서 복귀하는 우주선을 기다리며 홀로 버티는 오거스틴 박사의 연기는 흠잡을 곳이 없었어요.
🤷♂️ 평범하지만 그게 오히려 좋아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 중 하나는 영상미는 뛰어나나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저도 영화를 볼 때 스토리를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미드나이트 스카이의 스토리 라인이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주는 장면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평가가 납득이 되지만 한편으론 잔잔한 우주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영화 한 편 보고 잠드는 건 어떨까요?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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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스카이는 2020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릴리 브룩스돌턴의 SF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를 원작으로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은 SF 판타지 영화에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데요. 주인공 오거스틴 박사가 사는 지구는 원인불명의 재앙으로 인해 이미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오거스틴 박사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새로운 행성을 탐사하고 지구로 복귀하고 있는 우주선에게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홀로 지구에 남아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컴퓨터가 연기까지 하는 세상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주인공이 사는 지구 외에도 복귀하고 있는 우주선의 시점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VFX 요소가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요. 제가 놀랐던 부분은 버츄얼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해 우주 배경은 물론 배우들까지 그래픽으로 구현해 영화를 촬영했다는 점이에요. 물론 전체 촬영본은 아니겠지만 배우들까지도 CG로 처리해 대신 연기를 시키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먼 미래에는 얼굴만 빌려주는 배우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시각적인 특수효과(Visual FX)를 뜻하며 존재할 수 없는 영상이나 촬영 불가능한 장면 또는 실물을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법과 영상물을 통틀어 말하는 용어이다.
🪐 역시 이래서 우주 영화 보는 거지
저는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영화는 CG를 많이 써야지 보는 맛이 있다는 주의인데요. 그래서 마블, 디씨같이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영화들도 좋아해요. 같은 이유로 종말을 다룬 아포칼립스물도 좋아하는데 미드나이트 스카이도 넷플릭스에서 1,000억을 제작비로 쓴 만큼 시각적으로 보는 맛은 있어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 마션과 같이 우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시각적인 만족도가 클 거예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이러한 시각효과를 인정받아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 조지 클루니가 감독도 한다고?!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지 클루니가 감독으로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요. 찾아보니 2002년부터 꾸준히 감독으로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이번 미드나이트 스카이에서도 조지 클루니는 감독은 물론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열악한 환경의 지구에서 복귀하는 우주선을 기다리며 홀로 버티는 오거스틴 박사의 연기는 흠잡을 곳이 없었어요.
🤷♂️ 평범하지만 그게 오히려 좋아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 중 하나는 영상미는 뛰어나나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저도 영화를 볼 때 스토리를 중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미드나이트 스카이의 스토리 라인이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주는 장면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평가가 납득이 되지만 한편으론 잔잔한 우주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영화 한 편 보고 잠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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