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쉰다섯 번째 이야기 '요시고'입니다. 

오늘 소개할 전시 소식은 스페인의 사진작가 '요시고(Yosigo)'의 사진전입니다. <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 by YOSIGO Holiday Memories> 전시는 서촌의 그라운드시소에서 열리고 있어요. (2021.6.23 -2021.12.5 / AM10:00-PM19:00/월요일 휴관)


🤣 누구냐, 넌!

얼핏 듣기엔 일본인 이름인가? 싶은 그의 활동명 ‘YOSIGO’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다’ 라는 뜻이며, 본명은 호세 비에르 세라노(Jose Javier Serrano) 에요. 아버지께 선물 받은 시의 구절을 예명으로 사용했으며, 그의 작업에 대한 아버지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신념이 담겨있다고 해요.


🖼   물, 빛, 그림자로 그린 작품

이번 전시는 요시고가 작품활동을 위해 방문한 여행지의 이미지들이 1.Architecture 2.Documentary 3.Landscape 으로 분류되어있어요. Architecture 에서는 건물들의 조형미를 군더더기 없이 담은 작가의 감각을, Documentary는 순간에 담긴 이야기를, Landscape에서는 요시고가 포착한 풍경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들은 마치 한 폭의 일러스트 같이 비현실적이면서도, 그 순간의 포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요시고의 내공을 느낄 수 있어요.


🎧 들을거리도 풍부한 전시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각 층마다 지니 뮤직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담긴 QR코드가 제공되고 있어요. 마치 사진 속 장소에 있는 듯, 찰떡같은 음악과 함께 감상하며 느끼는 공감각적 경험도 전시의 매력 포인트! 또 가이드 프로그램은 따로 제공되지 않지만, 큐피커 앱으로 배우 최수영(소녀시대) 님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해요. 방문 예정인 입주민 분들이라면 미리 설치해 가시면 편하시겠죠? (iOS)  (Android)


☺ 전시를 추천하며

이번 전시는 개인적으로 작가의 다정한 시각이 담긴 작품들과 햇살이 해사한 전시공간 속에서 굉장히 따스함이 느껴졌던 전시였어요. 이 전시를 통해 코로나 이후, 이것저것 많은 변화 속에서 축적된 그동안의 피로와 갈증들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랍니다.


📸 YOSIGO인스타그램 | 🏠 YOSIG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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