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백 번째 이야기, '은하맨숀' 입니다.

100회를 맞아 이번 소식지에서는 은하맨숀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관리소장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어요. 하지만 소식지 내용에 앞서, 저희 소식지를 애독해 주시는 입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어워드를 발표할게요!

당첨된 분들은 메일함을 확인해 주세요 소정의 상품을 전달드리기 위한 안내 메일을 보내드렸답니다. 😊


🎉 소식지 100회 특집 어워즈 당첨자는?

🏆내곁에항상(dlt***[email protected])

가장 오래, 가장 많은 소식지를 읽어주신 분!

🏆은하에게상(eun***[email protected])

성함이 은하이신 분이에요! 우리는 운명..!?

🏆구구구구상(wef***[email protected])

9999번 째 구독을 해주신 분! 죤이 가장 마음에 드는 구독자분이라고 전해달래요😉

🏆손은눈보다빠르다상(dop***[email protected])

지난 99번째 소식지를 가장 먼저 읽어주셨어요! 비결이 뭘까요?

🏆살짝마상(ze**[email protected]m)

구독 후 딱 한 번만 읽고 소식지를 읽지 않으신…(!) 장기 출타 중인 입주민이셔요. 

얼른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다시 돌아와 주실거죠?

 

모두가 다 너무 소중한 입주민 여러분들인 거 아시죠? 

다음에 또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더 성장해서 더 많은 분들 께 

고마움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동점자 발생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  은하맨숀이 어쩌다가 생겼게요?_하춘

은하맨숀은 책 한 권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대략 2년 전 어느 날, 머리 좀 식힐 겸 집으로 내려가며 읽었던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통해 머리에 망치를 한 대 맞은 듯한 깨달음을 얻었죠. 바로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생산자로 거듭나야 시간 낭비 없이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날 곧장 집으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버스 안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친구(은배)에게 전화를 걸어 실행에 옮겼죠. 그리고 매주 카페에서 몇 시간씩 죽치고 앉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갔어요. 나름 서비스의 방향성도 잡고, 어떤 식으로 확장할지, 수익 창출은 어떻게 할 건지 등등을요.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만들어 본 적 없지만 매일 몇 시간씩 구글링으로 하나씩 배워 실행 해 나가다가 마침내 첫 뉴스레터를 발송하며 은하맨숀이라는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죠.


저와 은배는 애지중지 키워 낸 서비스를 그저 ‘유지’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 함께 서비스를 발전시켜줄 영필과 옥희를 모셔와 지금까지 함께하게 되었죠. 사실 다들 본업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발전시키긴 힘들지만 없는 시간 짬 내가며 힘이 닿는 데까지 하고 있어요. 가끔 버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분이 소중한 시간을 써가며 저희 서비스를 봐주시는 만큼 조금씩이라도 발전시켜 점차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싶답니다.


비록 처음엔 수익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2년째 사비를 모아 운영을 해오고 있네요! (2년 전 광고 소식지 (뱅크시 편)이 처음이자 마지막 수익이에요..!) 하지만 서비스를 일궈가면서 느끼는 점은 저희 서비스의 제 1의 원동력은 여러분의 관심, 그리고 운영을 하면서 쌓아가는 배움인 거 같아요. 앞으로의 은하맨숀이 어떻게 변모해 나갈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원동력으로 계속 살아 남아 보겠습니다!


  😊 (관)리소장으로서 (행)복한 (시) 간_은배

소식지를 발행하면서 행복했던 첫 기억은 네X버에서 은하맨숀이 검색 결과의 최상단에 떴을 때에요! 은하맨숀의 극 초창기 시절, 나름의 홍보를 위해 코딩 무경험자 관리소장들끼리 머리를 맞대 홈페이지도 만들고 귀동냥으로 들은 검색엔진 최적화도 진행하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네X버 부동산의 진짜 ‘은하 맨션’ 보다 은하맨숀이 더 상단에 떴는데 그때 기분이 너무 짜릿했답니다!


또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만 더 꼽아보자면, 입주 신고 수가 한 번에 크게 늘었던 20년 9월의 기억이에요. 20년 4월 17일 첫 소식지를 시작으로 구독자가 늘지 않아 고민이던 차에, 그날 처음으로 큰 구독자 수의 증가를 경험했었어요. 그날 찾아와 주신 입주민 여러분은 우리의 불안과 고민을 해소해 준 완벽한 선물이었어요. 묵묵히 좋은 이야기를 한다면 알아줄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써왔던 저희에게 확신을 준 날이었죠! 소중하고 자랑스럽던 그날은 은하맨숀 인스타그램에도 하이라이트로 고정해 놓았어요.


지금은 저희 소식지를 좋게 봐주시는 입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추천 덕분에 구독자 수가 완만하지만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가끔 쩜프!하는 날도 몇 번 있었구요. 덕분에 조금씩 늘어나는 숫자를 보면서, 또 칭찬의 글들을 보면서 하루하루 보람차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은하맨숀 검색해서 소개해 주신 글들이나 따로 언급해 주신 글들을 발견할 때마다 도파민이 뿜뿜..! (유명인들이 자기 이름을 검색해 볼 때 기분도 이런 느낌이겠죠? ㅎㅎ)


🕊 죤의 탄생 스토리가 궁금한가요?_영필

죤의 탄생과 서비스의 리브랜딩은 제가 처음 관리소장으로 합류하면서 진행했던 부분이에요. 서비스의 마스코트를 구상하면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접하는 소식지’라는 서비스의 컨셉에 맞게 가장 쉽게 접하는 동물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그중 비둘기가 하루에 한 번은 꼭 마주치는 동물이더라구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기피 대상 1호로 낙인찍혀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어요. (사실 저도 길을 걸을 때마다 당연한 듯 피해 다니곤 했지만요.) 그래서 뛰어난 귀소본능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고, 누구보다도 입주민들과 가깝게 지내는 만큼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비둘기 마스코트로 비둘기에 대한 시선을 조금은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싶었죠. 그래서 우리의 죤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브랜드의 메인 컬러는 삭막한 회색도시 속에서 숨어있는 예쁜 색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도심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수많은 건물의 옥상에 입혀진 방수 페인트의 녹색을 발견했죠. 방수 페인트가 녹색인 이유는 여러 가지 배경이 있었지만, 그중 ’80~90년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색이 녹색이기 때문’이라는 배경을 참고했어요. 레트로 감성의 이전 콘텐츠의 특징들과도 연결고리가 있고, 잠시 한숨을 돌리는 건물 위 옥상의 이미지가 일상 속에 잠깐의 좋은 것을 누리는 휴식이 될 수 있는 은하맨숀 활동 취지와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 던져주세요 관심과 채찍! _옥희

소식지를 작성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누구나 한 번쯤 자기 자신의 글을 써봐야 한다’에요. 저는 평소에 말을 하는 것도 좋아했고, 대화가 즐겁다는 칭찬도 받곤 했지만 ‘말을 잘하는 나’를 연기하는 기분이 들곤 했거든요. 또 말은 나쁘지 않게 하지만 글로 담아두는 것이 참 어려웠는데, 소식지를 통해 독자의 입장과 필자의 입장을 오가며 글을 써보니 대화를 할 때도 더 논리적으로 듣고, 말을 하게 되는 습관도 생겼어요. 


그래도 아직 부족한지라, 소식지를 쓸 때마다 창작의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느끼고 있어요. 그런 과정의 결과가 담긴 글이 늘 완벽하면 좋겠지만, 소식지의 하단의 버튼들을 통해 보내 주시는 칭찬과 질책을 차곡차곡 모아보면서 더 발전해야 함도 느끼고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나도 이 주제를 좋아했는데, 소개되어서 기쁘다’에요. 좋은 것들을 소개하기 위한 저희의 의도가 공감을 일으키고, 그것을 확인받았을 때의 짜릿함이 참 좋더라구요. 또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한다’는 목적으로 소식을 담으려다 보니 단점들을 최소화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을 놓쳤을 때, 그것에 대한 정확한 지적들을 보며 조금 더 객관성을 찾아야겠다는 반성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앞으로도 원하시는 것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의견을 주세요! 사랑하는 입주민 여러분께 더욱더 좋은 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관리소장에게 한 마디 남기기



📰 이번 소식지는 어떠셨나요? 

더 좋은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좋았어요😢아쉬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