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인 앤 모어

📌 은하맨숀 백네 번째 이야기 '와인 앤 모어'입니다.

‘와인 앤 모어’는 신세계 L&B에서 2015년 1호점을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하는 주류 전문매장이에요.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주류의 특성상, 저는 이따금씩 보이는 주류 매장이 있으면 들어가서 구경하곤 하는데, 최근 저의 출퇴근길에서 매장을 발견하고 나서 가끔씩 방문하여 하나둘씩 와인을 사 모으고 있답니다. 저는 와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지만, 나름의 취향을 가지고 가볍게 즐기는 편인데요, 저와 비슷하거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진 분들께 추천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소식지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어요.


🙋‍♀️ 와인, 어디서 사세요?

아마 소주와 맥주류 외에 조금 더 다양한 주류를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일 거에요. 하지만 제가 와인을 구매하면서 느낀 단점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생각보다 접근성이 나쁘고, 또 너무 커서 주류코너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었어요.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와인을 구매할 수 있지만 종류가 조금 한정적이구요. 그런 점에서 적당한 접근성과 전문성이 와인 앤 모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로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종류별 와인은 물론 간단한 와인 용품, 곁들이면 좋은 스낵까지 한 번에 쇼핑하니 편리하더라구요.


🛒 오프라인 매장, 더 있지 않아요?

와인과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는 술 또한 힙으로 소비하는 MZ세대 트렌드와 와인의 대중화를 겨냥해 지난해 겨울에 런칭된 롯데마트의 보틀 벙커도 있어요. 방대한 규모와 80여 개의 테이스팅 탭을 통해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고, 술과 관련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여러 행사를 유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주류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남대문 주류상가나 OO 주류 백화점과 같은 소매점들에서도 구매할 수 있구요! 그리고 이건 하나의 팁인데, 매년 열리는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다양한 주종들을 시음할 수 있어 꽤 즐거운 경험이 되실 거에요.


❓ 와인 앤 모어, 왜 추천해요?

장점은 앞서 말했듯이 ‘적당한’ 접근성, 전문성, 다양성일 것 같아요. 관심은 있지만 편리하게 접하고 싶은 소비 심리를 공략했달까? 전국에 단독 매장은 34개, 입점 매장 (백화점,마트 등) 까지 합치면 193 개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요. 또 와인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아쉬운 점은 (당연하겠지만) 신세계L&B에서 유통하는 주류에 한정하여 입점해 있다는 점이에요. 매출 240억의 국내 1위 와인 수입사고, 또 매장에 그렇게 많은 와인이 있어도 제가 찾는 와인이 없는 경우가 꽤 있어요. 꼭 필요한 상품을 찾으러 간다면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사전에 미리 확인해 보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와인 유통, 배달은 아직?!

팬데믹 이후로 홈술 또한 트렌드화 되면서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를 간편하게 소비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국내법상 온라인으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경로는 전통주에 한정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배달 대신 스마트 오더의 형태로 주류 구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요. 이에 대한 예시로 2020년에 주류 할인 앱인 데일리 샷에서는 제휴 매장(식당, 주점 등)에서 선보인 ‘술 픽업’ 서비스가 있죠. 또 지난 3월부터 마켓 컬리에서는 베타서비스로 ‘셀프 픽업’ 서비스를 통해 와인을 픽업할 수 있어요. 전통주는 새벽 배송으로도 받아볼 수 있더라구요. 위스키 등 다른 주류는 서비스가 아직인 것 같지만요.


🍇 옥희 관리소장의 와인 추천

와인이라는 술을 평가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저는 정말 ‘맛’만으로 좋은 인상이 남았던 두 가지 와인을 추천으로 오늘 소식지를 마무리 해 볼게요! (주관적이고 전문적이지 못함 주의)

  •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 2020 : 산뜻하고 과일향이 풍부하면서도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 주스티노스 마데이라, 리저브 파인 미디엄 드라이 5년  : 브랜디가 첨가된 주정강화 와인으로 완전 묵직한, 건포도와 캐러멜 향과 짙은 단맛이 매력이에요. 통상적인 과실주의 맛이 아닌 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