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백스물 아홉번째 이야기, ‘업박스’입니다.

업박스는 폐기물 관리 스타트업인 리코에서 만든 서비스예요. 폐기물을 수집, 처리, 재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세상에 없던 폐기물 서비스를 제공한다”를 내세우고 있어요. 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친환경 바람을 타고 어마어마한 속도로 성장하며, 2020년 3월 업박스를 출시하고, 3년 만에 업박스와 함께하는 기업은 3,000개를 돌파하게 되었죠.


🍱 시작은 음식물 쓰레기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 가정 집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기업은 민간 업체와 계약을 해서 처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상당했어요. 수거 용기는 제각각이고, 무게에 따른 비용도 제대로 측정이 되는지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죠. 업박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먼저 음식물 쓰레기 쪽으로 뛰어들었어요. 규격화된 용기를 제공하고, 쿠팡 기사님이 배송 후 사진을 찍어주는 것처럼. 쓰레기 사진을 직접 찍어 공유했는데요. 이 밖에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며, 처리 비용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성장했어요.


🧹 이제 더 다양한 쓰레기를!

업박스 서비스는 음식물 쓰레기를 시작으로 폐지, 폐합성수지 등의 폐기물까지 확대하였는데요. 더 다양한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사는 점점 늘어났어요. 기존에는 맥도날드 같은 외식사업 쪽에만 머물렀다면, 이제는 쿠팡과 같은 물류기업까지 고객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최근 145억 원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액이 300억 원을 넘어섰어요.


🧑🏻‍💻 친환경을 효율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계속해서 불면서, 기업에게는 ESG 경영이 중요해졌어요. 그런데 기업이 친환경적인 행보를 한다 해도 이윤이 중요하니까 큰 손해를 봐가면서 할 수는 없을 텐데요. 업박스는 이런 기업의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기업의 매출 증가량에 비해 폐기물 배출량이 더 클 경우, 업박스 서비스로 불필요하게 폐기물이 나오고 있지 않은지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기업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들고, 자원이 낭비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 쓰레기를 다시 쓸 수있게

그동안은 수거된 폐기물이 불법 매립장으로 이동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재활용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요. 업박스는 수거하는 차량에 GPS를 달아, 실시간으로 폐기물이 올바른 재활용처로 전달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를 통해 기업은 불법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처벌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제대로 된 곳으로 이동된 폐기물은 재활용으로 이어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 수 있게 되었죠. 앞으로 이렇게 친환경과 기업의 효율성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랜드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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