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모베러웍스 WORK-SHOP

📌 은하맨숀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모베러웍스 WORK-SHOP'입니다.

'더 나은 일'이라는 뜻을 가진 모베러웍스는 일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브랜드입니다. 전 처음엔 그냥 패션 브랜드인 거 같은데 뭐지? 싶었어요. 그러다 모베러웍스의 여러 콘텐츠를 인스타, 유튜브를 통해 소비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어떤 브랜드인지 이해가 됐고, 머릿속에 모베러웍스만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었어요. 그저 일을 고통스러운 것으로 치부한다기보다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에 대한 것들을 유쾌하게 풀어내 메시지로 만들어내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모베러웍스는 5월 1일 노동절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자축하고 나눌 수 있도록 전시를 열게 됐어요.


 📝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되다

5월 1일 노동절을 기념하는 '모베러웍스의 WORK-SHOP'은 무신사 테라스에서 진행됐는데요. 전 모쨍이(모베러웍스 팬 애칭)이기 때문에 저도 전시장으로 달려가 이곳저곳 둘러보며 제품까지 구매했답니다.(소비 욕구를 엄청 자극하더라고요!)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었는데, 전 행사가 막바지인 날에 가게 되어서 운 좋게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WORK-SHOP 전시 공간은 눈길이 닿는 곳마다 모베러웍스다운 것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 기획 단계부터 외부 미팅, 제품 제작 과정 등 인스타, 유튜브 콘텐츠로 만나왔던 것들이 눈앞에 결과물로 나와 전시되어 있었는데 느낌이 남달랐는데요. 일련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이 없이 제품만 봤을 때는 구매 욕구가 자극되지 않았을 것 같았는데,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고 제품을 보니 구매 욕구가 솟구치는 것을 보며 콘텐츠가 브랜드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 그 브랜드다운 제품

모베러웍스는 이번 노동절을 맞아 20개가량의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모든 제품에 '모베러웍스다움'이 느껴졌어요. 브랜드에 '다움'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그 브랜드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죠. 특히 제품을 활용해 각종 광고, 영상이 만들어져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화려한 영상은 아니지만 위트있고 유쾌하게 담아낸 영상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냈어요.

전 이번에 티셔츠와 PT bag(노트북 파우치), Work tools를 지르게 됐는데요. PT bag 같은 경우에는 이 파우치를 통해 P.T를 할 때 자신감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맘에 들어 구매. Work tools는 이 사람들은 어떤 업무 툴로 일하는 걸까? 라는 궁금증에 구매. 티셔츠를 산 이유는 티셔츠를 통해 나는 일을 좋아해, 일하는 것을 즐겨, 자유롭게 일하는 것을 즐겨, 나는 그런 사람이야 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어 구매하게 됐어요. (티셔츠는 현대인의 포스터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모두 내가 꼭 필요해서 구매했다기보다 제품에 담긴 스토리, 메시지가 맘에 들어 구매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제품에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소비 경험이었어요.


🎢 놀이터를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는 놀이공원이다. 상품은 놀다가 사가는 기념품이다." 광고인 제프 굿비가 말한 유명한 말인데요. 모베러웍스는 이 말에 딱 맞는 브랜드라고 생각했어요. 모베러웍스의 모든 프로젝트 전개 과정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화가 됩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계속해서 따라가며 즐기다가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이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메시지가 담긴 제품(기념품)이 출시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하게 됩니다. 디즈니에 가서 볼 거 다 보고, 손에 아무것도 없으면 찝찝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쇼를 인상 깊게 잘 봤으면 뭐라도 집어 와야죠! 앞으로 놀이터를 잘 만드는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베러웍스는 아마 이런 성공 가도에 이미 올라섰다는 생각이 드네요.


📚 프리워커스

5월 1일 노동절 시기에 맞춰 출간된 모베러웍스의 '프리워커스'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됐어요. 책은 브랜드 제작기와 이들의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 브랜드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디자인 결과물, 부록으로 포함된 유명 인사의 인터뷰집, 일할 때 영감을 주었던 책 리스트 등이 담겼어요. 저도 책을 통해 일에 대한 영감을 얻고자 바로 사게 됐는데요. 이런 기대감을 실망하게 하지 않고, 책에 많은 밑줄을 긋게 했답니다. 바로 밑에 제가 밑줄을 친 부분 중 일부를 적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 엉터리라 할지라도 내 의지로 한 일이라면 그 자체로 의미 있다는 것
  • 돈을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소비를 통해 자기를 표현한다.
  • 유쾌하고 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유쾌하게 일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
  • 혼자 완벽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시간에 빨리 보여주고 빈틈을 함께 찾아 개선해 나가는 게 낫다.
  • 이성보다 이상, 생각보다 느낌으로
  •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가 되면 이른 시간 안에 모두가 아는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이번 소식지는 어떠셨나요? 

더 좋은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좋았어요😢아쉬워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