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트래쉬 버스터즈


📌 은하맨숀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트래쉬 버스터즈'입니다.

<트래쉬 버스터즈>는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에요. 2019년 8월, 음악 페스티벌인 '서울인기'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파일럿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저는 강남에서 우연히 방문한 '제로 웨이스트 페스티벌 – 다시 빛나는 쓸모'에서 알게 되었구요!



🤷🏻 일회용품 없는 페스티벌? 어떻게?

트래쉬 버스터즈의 서비스를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다양한 행사에서 일회용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 주는 일종의 ‘렌탈서비스에요. 사용된 다회용기는 수거한 뒤 세척과 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되어요. 손상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용기는 폐기가 아닌, 재가공하여 새로운 식기로 재탄생 된다고 합니다. ‘완전한 제로 플라스틱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재사용하여 순환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죠. 실제로 처음 파일럿 서비스되었던 2019년 '서울인기' 페스티벌에서는 전년도 대비 쓰레기양을 약 98%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해요.


👍🏻 이 회사, 반드시 뜹니다!

정식 서비스 론칭 쇼케이스 이후, 한 달 만에 무려 300여 곳의 행사와 축제에서 참여 의사를 전해왔다고 해요. 다만 코로나19로 많은 축제들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단체 도시락이나 케이터링 서비스처럼 한 번에 많은 물량을 다루는 경우나 상주인구가 많은 곳에 서비스되고 있어요. 마침 기업과 단체의 ESG 중심 경영이 활발해진 것도 있구요. 예를 들면 KT,현대 그린푸드 등의 사내 카페에 서비스를 도입하고, 서울시 중구의 생활이 불편한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식사지원 서비스의 도시락 용기를 제공하게 된 사례들처럼요! 앞으로 이처럼 축제가 아니어도 일회용품이 발생하는 이곳 저곳에서 더더욱 트래쉬 버스터즈를 자주 마주칠 수 있겠죠?


😎  환경보호? 야너두 쿨해질 수 있어

<고스트 버스터즈>를 오마주한 로고와 ‘It’s not a big deal’이라는 쿨 한 슬로건, 키치 한 감성 뿜뿜하는 채도 높은 오렌지 컬러를 내세운 트래쉬 버스터즈의 제품들은 ‘환경을 위한 행동? 어렵지 않아.’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특히 다회용기는 300여 종의 푸드트럭의 음식을 분석해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형태, 그리고 재질로 제작되어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사용성도 잡았죠. 환경단체 하면 떠오르는 착한 느낌이 아닌, 개성 넘치는 트래쉬 버스터즈의 브랜드 디자인은 환경도 챙기고 멋도 챙기고 싶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환경보호, 개인의 노력만이 답일까?

트래쉬 버스터즈의 대표 곽재원 님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행사를 기획/조직하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느끼셨다고 해요. 저도 행사같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곳에서 개인이 환경을 위해 각자 노력하기엔 불편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기에 트래쉬 버스터즈의 취지에 크게 공감했어요. 사회적 시스템과 서비스가 잘 구축된다면 다회용기를 반납하는 수고 정도는 뭐, 별것도 아닐 테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들이 많아져서 차차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래쉬 버스터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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